비올라X피아노 만남…오는 2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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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규현 박종해 듀오 리사이틀' 포스터.ⓒ목프로덕션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비올리스트 김규현과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한 무대에 선다.두 사람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프로코피예프 & 쇼스타코비치'라는 부제로 듀오 리사이틀을 펼친다.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비올리스트 김규현은 부산클래식음악제의 예술 부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준우스에 빛나는 박종해는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이번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로 만나 든든한 음악적 동지로서 오랜 인연을 이어오던 김규현·박종해가 처음 선보이는 듀오 연주 무대다. 이들은 20세기 러시아 음악계를 대표하는 프로코피예프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조명한다.연주 프로그램은 두 작곡가의 삶에 각별한 의미가 있는 작품들을 골라 구성했다. 1부에에서는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과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를, 2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의 유작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들려준다.'김규현 박종해 듀오 리사이틀'은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