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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이전에 천공이 개입?"…대통령실 "가짜뉴스" 김종대·김어준 고발

김종대·김어준, 5일 뉴스공장서 관저 이전에 천공개입 주장대통령실, 하루만에 법적대응…경찰에 김종대·김어준 동시 고발"법적 조치 없으니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로 둔갑" 강경대응 방침

입력 2022-12-06 16:58 수정 2022-12-06 17:18

▲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뉴시스

대통령실이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과 라디오 인터뷰를 진행한 방송인 김어준씨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대통령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 천공이라고 불리는 역술인이 관여했다는 가짜뉴스를 퍼트렸다는 것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도 가짜뉴스에 응하는 기준과 원칙을 알아가시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합리적 의심과 객관적 근거없이 무속 프레임을 씌우고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가짜뉴스로 민주주의를 훼손되는 것을 방치할 수는 없었다"고 했다.

이어 "경호처장은 천공과 일면식이 없고, 그러니 함께 참모총장 공관을 방문할 일이 없다"며 "법적 조치를 하지 않으니 자꾸 회자되고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로 둔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대 전 의원은 지난 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국방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지난 3월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에 천공이 다녀갔다는 증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또 한 유튜브 방송에서는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천공을 대동해 육참총장 공관을 미리 둘러봤고, 이후 대통령 관저가 한남동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가짜뉴스에 대해 불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최근 '청담동 술자리 의혹' '빈곤포르노' '엑스포 거래설' 등 가짜뉴스에 불편한 감정을 표출해왔다.

최근 가짜뉴스를 이유로 대통령실이 법적 대응을 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순방 당시 심장질환 아동을 찾은 것을 두고 조명을 설치했다는 등 '빈곤포르노'라고 주장했던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월22일 대통령실에 의해 경찰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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