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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7도' 30일 한파 예보… 서울시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

30일 오전 0시 '동파 주의' 발령… 올겨울 첫 동파 발생 가능성 커일부지역은 '동파 경계' 발령… "각 가정, 계량기함 보온재 정비"

입력 2022-11-29 14:28 수정 2022-11-29 15:57

▲ 동파된 수도계량기 사진. ⓒ서울시 제공

오는 30일 서울 전역에 영하의 강추위가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는 이날 오전 0시를 기점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각 가정에 수도계량기함 보온상태를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한파에 대비해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 '동파 주의'는 동파예보제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중 2단계에 해당하며, 동파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단계다. 일 최저기온 영하 5도~영하 10도 날씨에 발령된다.  

또 시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국지적 한파가 예상되는 일부 지역에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신속한 동파 복구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동파 경계'는 3단계에 해당하며 동파 발생 위험 수준으로, 일 최저기온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한다. 

30일 최저 -7도 한파… 서울시 "수도계량기함 보온상태 점검"

지난 겨울 서울시 첫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는 12월7일 접수됐다. 이날은 일 최저기온 영하 2.7도로 평년 기온을 웃돈 날씨였다. 올해는 아직 동파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으나, 비 온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만큼 동파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시의 견해다. 

이에 따라 시는 각 가정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함 보온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헌옷·수건 등 마른 보온재로 계량기함 내부를 채우거나 보온재가 젖었으면 새로운 보온재로 교체할 것을 주문했다.

또 시는 공사장에서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수도계량기 밸브를 닫고 배관 연결부와 계량기 후단을 분리한 다음 계량기 내부의 물을 비워 동파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부터는 개정된 수도조례에 따라 겨울철 한파와 같이 자연재해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된 경우를 제외하고, 보온조치를 하지 않았거나 계량기 보호통의 관리소홀(훼손‧노출‧이탈 등)로 동파될 경우 사용자가 계량기 대금 및 설치비용을 전액 부담해야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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