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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 광화문광장 빗속 거리응원… 서울시 "이번에도 안전사고 '0'으로"

28일 밤10시, 광화문광장 거리응원 예정… 강우·강풍·한파 등 예보서울시, 인파관리·교통통제·응급구조 및 임시대피소·구급인력 마련오세훈 "우루과이전, 안전사고 단 한건 없어… 가나전도 만반 준비"

입력 2022-11-28 17:46 수정 2022-11-28 17:50

▲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가나전 거리응원이 펼쳐지고 있다. ⓒ뉴데일리DB

서울시가 28일 밤10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가나전'의 안전한 거리응원을 위해 현장종합상황실, 응급구조지원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시는 이날 우천과 추위가 예보된 만큼, 응원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우비와 방한복을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는 지난 24일 열린 우루과이와의 1차 예선 응원전과 동일하게, 현장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종로구청·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서울시, 우루과이전과 동일한 안전체계 준비

우루과이전 당시 광화문광장에는 경찰 추산 2만6000여명의 시민이 응원을 위해 몰렸다. 그러나 서울시, 경찰, 소방 등이 협업해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 응급구조지원체계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한 결과 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바 있다.

특히 시는 "우비, 우산, 방한복 등 강우·방한 대책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9시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에 시간당 30mm의 비가 내리며 바람 역시 강하게 분다. 

낮은 온도와 비·바람 속, 서서 응원을 할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임시대피소와 구급인력을 마련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그러나 관람공간 내에서는 안전을 위해 우산을 펴지 않도록 안내한다. 

광화문광장과 가까운 세종문화회관 정류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익일 자정까지 안전을 위해 임시 폐쇄된다.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모두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강우·강풍 예보… 서울시 "우비·우산·방한복 필수"

우루과이전과 마찬가지로 도로가 통제될 경우 해당 도로를 통과하는 버스 노선은 인근 도로를 우회해 운영한다. 광화문을 경유하는 46개 시내버스 노선 막차 시간은 익일 0시30분으로 연장한다. 

공공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는 광화문 일대 반납·대여가 불가능하다. 응원전 전후로 주최측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환경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변 화장실은 개방한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5일 우루과이전 응원 당시 사고 '0'를 상기하며 가나전에 대한 안전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상의 3배 정도 인파가 몰렸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거리응원을 완성했다"며 "다시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앞으로 남은 두 번, 그 후의 경기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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