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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방탄'에 내부 비판… 박용진 "이재명 심부름꾼 문제에 왜 당이 나서나"

박용진 "당이 이재명 측근 문제로 검찰과 진실 공방 안돼"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위원회 만들어 당 차원 대응

입력 2022-11-26 13:36 수정 2022-11-26 15:22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댇표(왼쪽)와 박용진 민주당 의원.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측근들의 검찰 수사에 대해 민주당이 조직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두고 바람직하지 않다는 내부의 비판이 나왔다. 박용진 민주당 의원에게서다.

박 의원은 25일 YTN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에 나와 "(이재명 대표의) 심부름 하던 분들의 문제에 대해서 당의 대변인과 당의 특별위원회라고 하는 기구가 직접 나서서 대변하고 방어하고 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이 대표와 그 주변 측근들의 혐의에 대해 사법적으로 아는 게 별로 없다"며 "그러니 이 문제가 당으로 확산되거나 또 당이 이 문제의 한복판에 서거나, 당이 검찰과 사법적 진실 공방을 서로 주고받는 주체로 나서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당의 공식 조직이 이 대표의 측근들의 비리를 엄호해선 안된다는 의미다. 

박용진 "왜 이재명 심부름 하던 사람들 문제에 당이 개입하나"

민주당은 연일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김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검찰 수사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당 내부의 검찰독재정치탄압위원회가 구성됐고 검찰 수사를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지금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당대표 정무실장 정도의 문제이지 아직 당대표에 대해 검찰이 피의자로 전환해서 수사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우리가 먼저 나서서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는 것 자체도 적절치 않다"며 "그때 일은 그때 고민하지 왜 미리부터 만리장성을 쌓아놓느냐"고 했다. 

또 그는 "민주당을 사랑하고 또 민주당으로 어떤 위험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 민주당이 최종적으로 선거 승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여러가지 고민들을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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