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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前중앙지검장 "유동규·정진상과 일면식도 없어… 검찰 명예 달린 일"

SBS 보도 "정진상이 유동규에게 A검사장과 얘기됐으니 병원에 입원하라고 말했다"당시 중앙지검장 이정수 변호사, 23일 입장문 "과거는 물론 퇴직후에도 일면식 없어"

입력 2022-10-23 16:28 수정 2022-10-23 16:30

▲ 이정수 당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이 지난 5월20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서 열린 이임식에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정부에서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을 지휘했던 이정수 전 중앙지검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과거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일면식도 없고, 연락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SBS는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검이 유 전 본부장 자택을 압수수색했을 당시 A검사장이 유 전 본부장의 뒤를 봐준 것 아니냐는 취지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정진살 실장이 유 전 본부장에게 '사건 수사를 지휘하던 A검사장과 얘기가 다 됐으니 병원에 입원하면 체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유 전 본부장은 병원 응급실로 갔지만 체포를 면하지는 못했다.

"식사도, 술자리도, 일면식도 없었고, 입원하라고 한 적도 없다"

보도가 나온 뒤, '사건 수사를 지휘하던 A검사장'은 이정수 당시 서울중앙지검장(현 변호사)이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됐다. 이 전 지검장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병원에 입원하라고 한 사실도 없고, 식사나 술자리도 한 사실이 없다"고 관련성을 부인했다.

이어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대장동 사건을 지휘하며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본인을 포함해 수사팀 모두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이러한 상황은 당시 언론보도에 자세히 보도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닌 발언이나 보도가 왜 나오게 되었는지 그 경위에 대해 본인은 알 수 없다"며 "본인은 물론 수사팀과 검찰의 명예와 신뢰가 걸린 문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계속되는 보도로 인해 억측이 확산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보도에 신중을 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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