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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박성용영재특별상 수상자 강나경 음악회 포스터.ⓒ금호문화재단
바이올리니스트 강나경(19)의 스페셜 콘서트가 오는 20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강나경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음악을 기리고 차세대 유망 음악인을 발굴하는 2021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 최연소 결선 진출자로 선발돼 3위 수상과 함께 '박성용영재특별상'을 받았다.'박성용영재특별상'은 통영국제음악제의 초대 이사장을 역임했던 故(고)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제정된 상이다. 콩쿠르 참가자 중 뛰어난 실력을 가진 한국 국적의 연주자에게 수여된다.'박성용영재특별상' 수상에 대한 부상으로 주어지는 이번 무대는 이번 무대는 강나경의 진취적이고 유연한 음악성을 드러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강은정이 협연자로 나선다.1부에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라벨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을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이자이의 바이올린 무반주 소나타 3번 '발라드', 비에니아프스키의 전설 g단조와 사라사테의 카르멘 주제에 의한 환상곡을 연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