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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개천절 공방… "야당은 민생의 장으로 돌아와야" vs "대통령은 변명 그만"

국민의힘 "야당은 여전히 당리당략을 위한 국정훼방에 여념이 없다"민주당 "경제위기 상황에서 대통령은 매일매일 변명만 늘어놓고 있어'

입력 2022-10-03 14:07 수정 2022-10-03 14:07

▲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354주년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해 개천절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뉴시스

3일 개천절을 맞아서도 여야는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정훼방을 그만두라"고 촉구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욕설로 얼룩진 외교참사"라고 고삐를 조였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널리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정신은 민생을 잘 챙겨 국민의 삶을 편안하게 해드리라는 뜻일 것"이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홍익인간 정신을 되새기며 오직 민생을 기준으로, 국민의 삶을 챙기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외교·안보 등 각종 현안에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기도 부족한 시간이지만, 야당은 여전히 당리당략을 위한 국정 훼방에 여념이 없다"고 비판한 뒤 "야당이 민생의 장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설득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도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개천절을 맞아 국민을 이롭게 하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며 "4354년 전 오늘 우리 민족의 역사가 시작됐다. 안타깝게도 지금 대한민국도 순탄한 길을 가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 극복을 이끌어야 할 정부는 경제와 민생 위기는 뒷전인 채 욕설로 얼룩진 외교 참사를 감추는 데만 매달려 있다"며 "국민은 경제 위기로 하루하루가 걱정스러운데, 대통령은 매일매일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정부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되새겨 국민을 이롭게 하는 국정 운영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곧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여당의 역할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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