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넷, 9월 30일~11월 7일 감성 일러스트 개인전 개최
  • ▲ 배성규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 '날씨 좋은 주말이니까'.ⓒ티모넷
    ▲ 배성규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 '날씨 좋은 주말이니까'.ⓒ티모넷
    티모넷(대표 박진우)이 '빛의 라운지'에서 일러스트 작가 배성규와 함께 첫 국내 작가 전시 'Life SCENE(라이프 신)'을 오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선보인다.

    '빛의 라운지'는 지난 5월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시어터'와 함께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카페와 디지털 아트 전시 공간이 함께 마련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고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있다.

    'Life SCENE' 전시는 배성규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소박한 화풍으로 집, 길거리, 카페 등 평범한 장소에서 마주치는 일상 속 장면(SCENE)을 모아 보여준다. 

    마커펜과 색연필로 그려낸 수수하고 풋풋한 드로잉 작품과 디지털 작품 20여 점을 통해 무심코 지나친 사소한 순간들이 평범하지 않은 소중하고 특별한 날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 ▲ 배성규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 '지금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하늘'.ⓒ티모넷
    ▲ 배성규 작가의 일러스트 작품 '지금 너에게 보여주고 싶은 하늘'.ⓒ티모넷
    찹쌀떡을 닮은 강아지 캐릭터 '찹쌀독'으로 유명한 배성규 작가는 따뜻한 색채와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화풍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 루프 애니메이션을 롤링하는 방식을 새롭게 시도해 삽화에 생동감을 부여하고 공감을 극대화했다.

    티모넷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시 오픈 다음 날인 10월 1일 오후 4시에는 배성규 작가의 일러스트 작업 과정을 만나볼 수 있는 라이브 드로잉 쇼가 현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10월 말에는 작가에게 직접 마카 드로잉을 배워볼 수 있는 '마카 드로잉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약 10명 정도 모집 예정인 '마카 드로잉 원데이 클래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빛의 라운지는 아름다운 한강 뷰와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면서 국내외 디지털 아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자 중심으로 접근성을 높인 공간이다. 올 가을 배성규 작가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