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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압수물, 분석 완료… 공수처, 곧 관계자 소환

공수처, 휴대전화·PC 하드디스크 등 압수물 분석 마쳐… 통화 녹음파일도 확보출국금지 고향 후배 사업가 소환 가능성 높아… 관련자 조사에 속도 낼 듯

입력 2022-09-26 16:24 수정 2022-09-26 16:37

▲ 이영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지난 12일 오전 굳은 표정을 지으며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영진 헌법재판관의 골프 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압수물 분석을 대부분 끝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곧 사건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직무대리 차정현)는 이 재판관이 골프 접대를 받은 의혹과 관련해 확보한 압수물들에 대한 분석을 마무리했다.

공수처는 지난 7일 이 재판관에게 골프를 접대했다고 주장한 사업가 A씨의 자택을 포함해 A씨의 변호인 B씨, 이 재판관의 고향 후배인 일본 사업가 C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21일에는 C씨에게 한 달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C씨는 골프 접대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힌다.

공수처는 압수수색에서 이들의 휴대전화를 비롯해 PC 하드디스크, 관련 자료 등의 압수물을 확보했으며, 압수물 중에는 이들이 서로 나눈 통화 녹음파일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수색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조만간 사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소환 조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재판관은 지난달 10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하면서 수사를 받아왔다. 

공수처는 지난달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건 경위 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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