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1부시장, 김의승 전 기획조정실장행정2부시장, 한제현 전 안전총괄실장
  • ▲ 김의승 행정1부시장(왼쪽)과 한제현 행정2부시장. ⓒ서울시 제공
    ▲ 김의승 행정1부시장(왼쪽)과 한제현 행정2부시장.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행정1부시장에 김의승 전 기획조정실장을, 행정2부시장에 한제현 전 안전총괄실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행정고시 36회(1992년) 출신으로 30년 동안 서울시 행정국장, 대변인, 기후환경본부장,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다양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한 부시장은 기술고시 27회(1991년) 출신으로 31년 동안 도시계획과장, 재생정책기획관, 물순환안전국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안전총괄실장 등 행정2부시장 산하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한 기술 분야 전문 행정가다.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갖는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 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