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아역 배우들.ⓒ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아역 배우들.ⓒ샘컴퍼니, 스튜디오선데이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초연되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아역 캐스트를 공개했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암스 주연의 할리우드 동명 영화(1993년)를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은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존 오페럴이 극본을, 웨인 커크패트릭과 캐리 커크패트릭이 음악을 맡았다.

    작품은 미스터리한 '다웃파이어'와의 만남으로 삶의 웃음을 되찾는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다. 이번 한국 프로덕션 초연은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국내 정서에 맞춰 재탄생한다.

    극 중 주인공 다니엘의 삶의 이유이자 전부인 아이들은 때로는 누구보다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때로는 순수하고 티 없이 맑은 모습을 보여주며 신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첫째 딸 '리디아' 역에 김태희와 설가은이 캐스팅됐다. 김태희는 채널A '2021 DIMF 뮤지컬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설가은은 뮤지컬 '마틸다', '펀 홈'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쿨한 아빠가 최고인 둘째 아들 '크리스' 역은 이운재·유석현·윤준상이 맡는다. 귀염뽀짝한 금쪽이 막내 딸 '나탈리' 역은 김가온·조소은·김소희가 함께 한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임창정·정성화·양준모·신영숙·박혜나·김다현·김산호·홍지민·김나윤·박준면 등이 출연하며, 8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