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다웃파이어' 임창정·정성화·양준모, 3인3색 매력 터졌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한국 공식 SNS에 임창정·정성화·양준모의 유쾌한 영상이 공개됐다.

정성화는 오은영 박사로 변신해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유의 제스처와 풍성한 긴 머리마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오은영 박사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이어 등장한 양준모는 추억의 광고 "별이 다섯개"를 외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명곡 '소주 한 잔'을 부르며 나타난 임창정은 백발의 할머니 다웃파이어로 분해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로빈 윌리암스 주연의 할리우드 동명 영화(1993년)가 원작이다. 미스터리한 '다웃파이어'와의 만남으로 삶의 웃음을 되찾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임창정·정성화·양준모는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백발의 '다웃파이어'로 변신해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시작하는 철부지 아빠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는다. 이들 외에도 신영숙·박혜나·김다현·김산호·홍지민·김나윤·박준면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30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하며, 5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2차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