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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트뤼도 캐나다 총리… 北도발에 긴밀 공조 약속

양국 정상 스페인서 정상회담, 尹 "북에 대화의 문 열어놨지만 도발에는 강력 대응"우크라 사태 관련 양국 정상 러시아 한 목소리로 비판

스페인 마드리드=오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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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30 18:59 수정 2022-06-30 19:19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전(현지시간) 마드리드 이페마 컨벤션센터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양식 회담을 가지고 북한 핵문제·경제안보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 정상은 북한의 도발과 핵 문제에 대해 긴밀한 공조를 갖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전(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이페마(IFEMA)에서 트뤼도 총리와 회담을 갖고 북핵을 포함한 한·캐나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북한에게 대화의 문을 열어두고는 있으나,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분명히 하며 "국제사회의 단합을 유지하기 위해 양국이 지속적으로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했다. 

트뤼도 총리는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목표로 국제사회가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북핵문제에 관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도 한 목소리로 러시아를 비판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불법적인 침공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며 "우리로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및 평화 회복을 위해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트뤼도 총리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캐나다로서는 우크라이나의 주권이 완전히 회복되고 평화가 복원될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양국이 기술·산업 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도 서로 동의했다. 양국은 협력 분야를 첨단기술, 인공지능, 저탄소 에너지와 같은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리튬·니켈·코발트와 같은 핵심광물의 공급망 분야 협력도 구체화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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