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선거는 투표로 결론, 지금 투표장으로 가 달라"허은아 "민주당 4년간 지방권력 독점, 국민 삶 나아지지 않아"
-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본투표가 1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국민의힘이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허은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가족, 친지, 친구 등 주변 지인분들에게 적극적인 투표 독려"를 부탁했다."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힘 모아 달라"이번 선거에 출마한 자당 후보들 모두 공직 후보자 기초자격시험을 통해 검증된 "능력과 도덕성을 갖춘 '지역 일꾼'"이라고 소개한 허 대변인은 윤석열정부와 '원팀'임을 강조하며 지방정권을 교체해 달라고 호소했다.허 대변인은 "후보들이 약속했던 공약들은 크고 작음을 가리지 않고 지킬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윤석열정부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국민의힘과 윤 정부는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언급했다."지난 4년간 지방권력은 사실상 민주당이 독점해왔지만 지방경제 침체, 지역 간 불균형 등으로 우리 국민들의 삶은 한치도 나아지지 않았다"고 지적한 허 대변인은 "이번 지방선거는 전국 7개 지역의 국회의원보궐선거도 함께 실시되는 만큼, 미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짓는 이정표"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허 대변인은 "지난 3월 대선에서 우리 국민들은 윤 정부를 탄생시키며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업에 지지를 보내 주셨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승리해 윤석열정부와 원팀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국민의힘 지도부 투표 독려 총력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결론 난다"면서 "꼭 지금 투표장으로 가서 투표를 해 달라"고 독려했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정부 출범 후 변화를 내세우며 지속적인 약속 이행을 위해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윤석열정부의 청와대 개방, 추가경정예산안 통과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신속 지원, 한미 정상회담 등을 언급하며 "짧은 기간 우리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고 강조한 권 원내대표는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선택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여러분의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