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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타워팰리스 같은 임대아파트 짓겠다" 5대 주택공약 발표

3대 주택정책에 추가된 '2030 스마트홈, 3대 거주형 효도주택'도 추진

입력 2022-05-13 16:22 | 수정 2022-05-13 18:00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서울시 서대문구 세검정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건설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후보가 13일 5대 주택정책공약을 발표하며 "타워팰리스 같은 고품질의 임대아파트를 짓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25년 된 낙후 임대주택 현장을 방문해 "임대주택을 민간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고품질로 지어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부러워하고, 누구나 자부심을 느끼며 살 수 있는 임대주택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과장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한 오 후보는 "임대아파트는 저렴하다는 인식 개선 작업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오 후보는 임대아파트 고급화가 임대료를 올린다는 지적에도 반박했다. "임대아파트 고급화를 위해 수영장이나 커뮤니티센터 등을 지으면 임대료만 올라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더라"고 소개한 오 후보는 "그런 시설은 아파트 주민뿐 아니라 그 동네 주민들이 다 이용하게 된다. 주민이 아닌 이용자들로부터 약간의 사용료를 받으면 얼마든지 운영비가 충당된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원하는 곳에 원하는 집-집 걱정 없는 5대 공약'을 표어로 내걸고 5대 주택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신속통합기획' 확대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의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모아주택·모아타운' 추진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 △청년주택의 '2030스마트홈' 대변신 △3대 거주형 효도주택 공급 추진 등이다.

신속통합기획·모아주택·임대주택공급 등 오 후보가 지난 1년여 임기 동안 추진해온 세 가지 주택정책에 '2030스마트홈 청년주택'과 '3대 거주형 효도주택' 정책을 추가한 것이다.

오 후보 측에 따르면 '2030스마트홈'은 새로운 청년주거 모델로서 'MZ 세대'의 수요 변화를 반영하고 기존 역세권청년주택사업의 한계점을 보완한 사업이다. 평형을 확대해 2인가구까지 신혼부부들이 출산 전까지 거주할 수 있게 하고 거주공간의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3대 거주형 효도주택은 부모-자녀 간 근거리 거주를 지원해 저출산 고령화에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신개념 세대친화형 주거정책이다. 양육·돌봄을 위해 부모-자녀 간 근거리 거주나 동거를 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신규 주택을 찾거나 거주 이전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지원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 후보 측은 "지난 임기 중에 론칭한 '신통기획'과 '모아주택·모아타운'으로 10년간 억눌렸던 주택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고급화를 본격 추진하는 것이 양대 핵심 축"이라며 "시민 누구나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집에서 살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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