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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리스트 박종호.ⓒ아트앤아티스
기타리스트 박종호의 리사이틀이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박종호는 지난해 KBS교향악단과 함께 스페인의 작곡가 마누엘 팔라우의 레반티노 기타협주곡 글로벌 초연,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첼리스트 심준호 등과 무대를 함께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공연의 제목은 '프락투스'(Fractus·부서진 상태를 의미하는 라틴어)다. 단단한 구조로 조형해 나가다 끝엔 새로운 시작을 위한 모든 것의 해체를 이야기한다는 예술적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바이스, 폰세, 바흐, 브로워의 다양한 곡들을 들려준다. 한정된 시간 속에서 음악을 접하는 관객들은 연주자가 무엇을 표현하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자유로운 감상과 무한한 상상을 선사한다.박종호 기타 리사이틀은 서울에 이어 5월 15일 부산 해운대 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
- ▲ 박종호 기타 리사이틀 'Fractus' 포스터.ⓒ아트앤아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