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학 교수 234명… "홍준표, 국정·행정 경험 풍부""대구의 명성 다시 회복해 '체인지 대구' '파워풀 대구' 만들 것"
  • ▲ 17일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수들이 국민의힘 대구시당사에서 열린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경선후보 지지선언식에 참석해 사진을 찍고 있다. ⓒ홍준표 캠프
    ▲ 17일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수들이 국민의힘 대구시당사에서 열린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경선후보 지지선언식에 참석해 사진을 찍고 있다. ⓒ홍준표 캠프
    대구·경북 지역 대학 교수 230여명이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경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사에서 홍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식을 열고 "보수당 후보가 되면 당선을 보장받는 대구지역에서 여러 자치단체장들이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했었지만, 성과는 눈에 보이지 않고 결과는 전국 최하위 성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경북대 주성현 교수, 영남대 이재원·정재학 교수, 계명대 장준호 교수를 비롯해 23개 지역대학, 234명의 교수가 참여했다.

    이어 이들은 "이러한 변화와 혁신 정책을 발굴해 힘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년간의 국정과 행정 경험이 풍부한 홍 후보가 대구시장으로 선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번 6.1 지방선거에서는 홍준표 후보만이 대구의 도약과 대전환의 혁신으로 변화시킬 유일한 후보이며 전국의 3대 도시로서 대구의 명성을 다시 회복하고 시정혁신과 산업성장, 세계적 명품도시로 '체인지 대구', 활력임 넘치는 '파워풀 대구'가 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함께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지 선언에 참여한 교수들은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지혜를 함께 모아 홍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