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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진·문지영의 듀오 리사이틀 '로망스' 포스터.ⓒ오푸스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한 무대에 오른다.김상진·문지영의 듀오 리사이틀 '로망스(Romance)'가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김상진은 동아 음악 콩쿠르 역사상 최초로 비올라로 우승해 주목을 받았다. 독일 쾰른 국립 음대와 미국의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2015년 이탈리아 부소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다.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영국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공연은 슈만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를 시작으로 류재준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가 세계 초연된다. 이어 김상진의 자작곡 '로망스', 클라크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들려준다.티켓은 오푸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