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생상스(Saint-Saëns) 음반 재킷 이미지.ⓒ봄아트프로젝트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33)가 첫 인터내셔널 음반을 내놓는다.프랑스 레이블 나이브(Naïve)를 통해 발매하는 '생상스(Saint-Saëns)'는 프랑스 대표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1835~1921)의 서거 100주기를 기념한 음반이다.코로나19로 유럽 전역이 다시 록다운돼 한차례 녹음 일정이 연기됐지만, 올해 3월 파리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부상하는 명소 라 센느 무지칼의 스튜디오 RIFFX(Studios RIFFX)에서 프로듀서 셀린 그랑제이의 연출 아래 녹음을 진행했다.이번 음반은 에벤 콰르텟의 창립 멤버이자 비올리스트 마티외 에르조그가 이끄는 아파시오나토 앙상블과 함께 했다. 에르조그는 지난 5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생상스 서거 100주년 기념 공연 '바람의 향연'의 지휘자로 초대되기도 했다.국내에서는 디지털 음원이 10월 29일 공개됐으며, 피지컬 음반은 11월 23일 발매된다. 음반 발매 기념으로 내년 2022년 2월 26일 통영국제음악당 등 한국 투어가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