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넘치는 현장 공개, 오는 13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 개막
  • ▲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연습실 현장.ⓒ쇼노트
    ▲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연습실 현장.ⓒ쇼노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이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는 배우들의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실제 공연이라 해도 손색없을 만큼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캐스트별로 나눠 진행된 연습에서 배우들은 다른 배우가 연습할 때도 메모를 하며 대사를 체크하거나 넘버를 입모양으로 따라 부르는 등 장면을 꼼꼼히 모니터링했고, 넘버가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로 서로를 응원했다.

    '몬티 나바로' 역의 유연석·이석훈·고은성·이상이는 순진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청년에서 복수심과 출세욕에 점점 과감해지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연기했다. '다이스퀴스' 역의 오만석·정성화·정문성·이규형은 별다른 분장이 없음에도 9명의 전혀 다른 역할로 완벽하게 분했다.
  • ▲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연습실 현장.ⓒ쇼노트
    ▲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연습실 현장.ⓒ쇼노트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 가난한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높은 서열의 후계자들을 제거하는 과정을 그린다.

    미국에서 2012년 초연된 이후 토니 어워드, 드라마 데스크 어워드, 외부비평가협회상, 드라마리그 어워드 등 브로드웨이의 4대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상을 비롯해 총 16개의 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2018년 초연, 2020년 재연을 통해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삼연에서는 배우 유연석·이석훈·고은성·이상이·오만석·정성화·정문성·이규형·이정화·유리아·김아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 ▲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연습실 현장.ⓒ쇼노트
    ▲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연습실 현장.ⓒ쇼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