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서 4번째 시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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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프로필 이미지.ⓒ뉴컨텐츠컴퍼니
3년 만에 귀환하는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네 번째 시즌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프랑켄슈타인'은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했고,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철학·과학·의학을 모두 아우르는 지식을 갖춘 천재로, 자신의 연구에 대한 강한 집념을 지닌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에는 민우혁·전동석과 함께 규현(슈퍼주니어)이 새롭게 캐스팅됐다.전장에서 '빅터'를 만난 후 그의 연구에 매료돼 조력자로 나서는 '앙리 뒤프레' 역과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 역에는 초연부터 참여한 박은태와 세 번째 시즌에 이어 카이가 출연하며, 정택운(빅스)이 합류했다.'빅터'의 약혼자이자 그를 이해하고 포용해주는 사랑스러운 '줄리아' 역은 해나와 이봄소리가 맡는다. 서지영·김지우는 빅터를 이해하는 유일한 가족이자 빅터와 그의 가문의 비밀과 아픔을 간직한 '엘렌'으로 분한다.극 중 배경이 되는 제네바의 시장이자 줄리아의 아버지인 '슈테판' 역으로는 안정된 연기력과 가창력의 이희정이, 김대종과 이정수는 빅터의 충직한 집사인 '룽게'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1월 24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