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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리 서울예술단 신임 이사장.ⓒ서울예술단
서울예술단 제11대 신임 이사장에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자 서울예술대학교 예술경영 이유리 교수가 임명됐다. 임명일은 7월 21일이며, 임기는 3년이다.서울예술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공립예술단체로 1986년 창단돼 한국 공연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유리 신임 이사장은 국내 여성 공연전문기획자 1호로서 공연 현장과 학계, 정책 연구를 두루 섭렵해 온 뮤지컬 전문가다.1990년 후반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바리', '태풍' 등과 같이 한국적 소재의 공연을 프로듀싱 했으며, 창작뮤지컬 '겨울연가'에서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를 맡아 국내 최초로 일본 시장에 진출, 국내외 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해 왔다.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예술단에 20년 만에 돌아왔다. 내 뮤지컬 업이 시작된 곳이다"며 "공공 예술단체의 본질적 역할을 활성화하고, 단원들의 특성과 강점을 최대한 살린 이머시브 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으로 단체의 위상을 높여 국민들에게 예술을 더 가깝게 만나도록 하는 사회적 역할도 잘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