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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은 탄도미사일 쐈는데…文, 나로우주센터 찾아 "2030년까지 달에 착륙"

25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시험 참관…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겠다"

입력 2021-03-25 17:05 | 수정 2021-03-25 17:41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누리호 종합연소시험 참관 및 대한민국 우주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오는 10월 발사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1단부 최종 연소시험을 참관후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

북한이 함경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우려' 견해 표명 외에 별도의 언급 없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방문 일정을 수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나로우주센터의 발사통제동을 찾아 나로우주센터 개요와 발사체 개발현황을 보고받고, 누리호 1단부의 종합연소시험을 참관했다. 누리호의 시험발사는 성공했으며, 1차 발사는 오는 10월 있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종합연소시험 성공으로 사실상 누리호 개발이 완료되고 이제 최종 조립과 실제 발사만 남았다"며 "차질 없이 준비해 우리가 만든 위성을 우리가 만든 발사체로 우리 땅에서 발사하는 우주강국의 꿈을 실현해 주기 바란다"고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

이어 "내년에 달 궤도선을 발사하고, 2030년까지 우리 발사체를 이용한 달 착륙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힌 문 대통령은 "올해 10월 발사 예정인 독자 우주발사체 확보를 기반으로 민·관의 역량을 더욱 긴밀히 결집해 7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단거리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사일 발사가 이루어졌다"면서 깊은 우려를 표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한 뒤 이같이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다.

NSC 상임위원들은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과 이번 발사의 배경과 의도를 정밀분석하면서 관련 협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의 세부 제원 등은 "한미 국방 및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의에는 원인철  합창의장,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이인영 통일부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청와대가 NSC를 개최한 것은 2019년 10월31일 이후 1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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