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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레전드' 닥터 드레, 뇌동맥류로 중환자실 입원

'거물 래퍼' 투병 소식에 후배 가수들, SNS로 건강 기원 릴레이

입력 2021-01-07 18:27 수정 2021-01-07 18:27

▲ 닥터 드레와 아내 니콜 영. ⓒ스플래시뉴스닷컴

미국 힙합계의 전설로 불리는 래퍼 겸 프로듀서 닥터 드레(55·Dr. Dre)가 최근 '뇌동맥류'로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실이 밝혀져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비정상적으로 부풀어오른 혈관 질환. 100명 중 15명이 병원 도착 전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도 뇌동맥류를 앓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아 각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닥터 드레 "곧 퇴원해 집으로 갈 것"


미국 NBC뉴스와 영국 BBC뉴스 등에 따르면 닥터 드레는 지난 4일(현지시각) 구급차에 실려 로스앤젤레스 시더 시나이 메디컬 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로 이송됐다.

평소 뇌동맥류를 앓고 있는 닥터 드레는 이날 상태가 갑자기 나빠져 병원 신세를 진 것으로 전해졌다.

뇌동맥류는 뇌동맥 일부가 꽈리처럼 부푸는 증상을 말하는데, 겨울철에는 기온 저하로 혈관이 수축되면서 파열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닥터 드레는 입원 이후 상태가 호전돼 퇴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닥터 드레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이곳에서 매우 잘 지내고 있고, 의료팀으로부터 훌륭한 치료를 받고 있다"며 "곧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혀 팬들을 안심시켰다.

닥터 드레의 변호인도 "그는 병원에서 편안하게 쉬고 있다"며 닥터 드레의 건강 상태가 양호한 편임을 강조했다.

닥터 드레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보도가 나온 후 미국의 많은 팝스타들이 그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하는 글을 올렸다.

아이스 큐브(Ice Cube)는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의 사랑과 기도를 닥터 드레에게 보내달라"고 호소했고,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은 "닥터 드레와 그의 가족을 위해 그의 마음과 몸에 치유와 힘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닥터 드레는 에미넴(Eminem), 투팍(2pac), 스눕독(Snoop Dogg) 등 기라성 같은 래퍼들의 곡을 프로듀싱한 힙합계의 거장이다. 2000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래퍼 겸 프로듀서 닥터 드레. ⓒ스플래시뉴스닷컴

[사진 제공 = SplashNews (www.splashnews.com 스플래시뉴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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