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작 뮤지컬 대상, 복잡한 절차 없이 2021년 3월 31일까자 접수
-
- ▲ '한국 창작뮤지컬 작품 현황 조사' SNS 이미지.ⓒ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이 한국의 뮤지컬 발전상을 기록하고 보전하기 위해 현황 조사에 나선다.'한국 창작뮤지컬 작품 현황 조사'는 국내 뮤지컬 시장의 성장과 역사를 기록하고 알리기 위한 첫 걸음이다. 본 조사는 국내에서 제작된 순수 창작뮤지컬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작품의 초연 일시와 장소, 재연 여부 등 정보를 12월 28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접수 받을 예정이다. DIMF는 작품과 관련된 누구나 복잡한 자료 제출없이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으로 양식을 구성해 절차를 간소화했다.DIMF는 2007년 축제 원년부터 국내 최초 음악과 대본만으로 가능성 있는 작품을 발굴하는 'DIMF 창작지원사업'을 시작해 '번지점프를 하다', '모비딕', '블루레인', '더 픽션' 등 총 62편의 신작을 탄생시키고 재공연·해외진출 활로 모색에도 적극 지원했다.'한국 창작뮤지컬 작품 현황 조사'는 향후 아카이빙 사업의 기초자료로써 정보를 모으는데 의의를 두고 있으며, DIMF는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의 규모와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박정숙 DIMF 사무국장은 "뮤지컬 시장의 확대와 창작뮤지컬의 빠른 성장에도 그 발자취를 알 수 있거나 기록으로 남겨진 것이 없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 왔다"며 "우수한 한국 뮤지컬의 역사가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보존되도록 뮤지컬 제작진과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국 창작뮤지컬 작품 현황 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링크는 DIMF공식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