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쪽 찬 공기 유입된 영향… 전국 미세먼지 '좋음'
  • ▲ 10월 5일 오전 날씨. ⓒ기상청
    ▲ 10월 5일 오전 날씨. ⓒ기상청
    월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이날 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과 다른 요인에 의한 강수는 예보되지 않았다. 다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린디"고 당부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겠고,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예상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춘천 16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울산 13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제주 1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