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깊이… 최고를 향한 추락"아름다움의 이면에 감춰진 욕망과 광기 그린 영화
-
국내 최초 다이빙을 소재로,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의 탄생을 알린 영화 '디바'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돼 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바'는 지난 23일 총 1만5479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디바'를 관람한 관객들은 "스토리도 재미있고,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영화" "신민아가 패악한 광기로 스크린을 다 잡아먹는다" "욕망과 추락을 담은 영화‥ 배우들의 연기가 좋다" 같은 댓글을 남기며 영화에 대한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극 중 신민아가 연기한 '이영'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다이빙 선수이자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타고난 천재. 높은 다이빙대에서 물속으로 뛰어드는 그의 모습은 마치 동화 속에서만 보던 인어와 같은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영'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고로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애틋한 동료였던 '수진'이 실종되고, '이영'은 곁에 있을 때는 몰랐던 '수진'의 열등감과 질투심을 알게 되면서 자신조차 알지 못했던 욕망과 광기에 휩싸이게 된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플래닛Plan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