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오전 11시 '클래식 정원' 시리즈로 포문…슈베르트·모차르트 대표곡 연주
  • ▲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세종문화회관
    ▲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운영하는 꿈의숲아트센터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를 협력예술단체로 선정하고 첫 연주회를 갖는다.

    꿈의숲아트센터는 2020년 공모를 통해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orean Chamber Orchestra, 이하 KCO)를 협력예술단체로 선정했으며, 올해 클래식 공연과 교육 등 연간 8회에 이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오전 11시, 클래식 정원' 시리즈는 평일 오전 11시 클래식을 통해 편안한 휴식을 주는 공연이다. 7월 15일, 8월 26일, 9월 17일, 10월 14일 총 4회 걸쳐 고전부터 현대까지 관객들에게 친숙한 실내악 프로그램로 구성했다.

    KCO 첫 공연은 오는 15일 개최한다. 이날 베버의 클라리넷 퀸텟, 슈베르트 피아노 퀸텟 '송어',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를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나정혜와 클라리네티스트 송정민이 협연을 펼친다.

    8월 26일 두 번째 연주회에서는 고전 바흐와 헨델의 대표곡들을 소프라노와 오페라로 감상할 수 있다. 9월 17일에는 바이올린 듀오로 만나는 낭만시대·현대 음악들을 산책한다. 시리즈 마지막인 10월 14일에는 목관악기 색소폰과 현악기가 어우러지는 색다른 앙상블로 낭만시대를 대표하는 현악 4중주곡들을 들려준다.
  • ▲ 꿈의숲아트센터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클래식 정원' 시리즈 포스터.ⓒ세종문화회관
    ▲ 꿈의숲아트센터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클래식 정원' 시리즈 포스터.ⓒ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