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월드투어 공연기획사 캠페인에 12억 기부… 1000명 스태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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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기부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비영리단체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 Lives Matter :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 측에 100만달러(약 12억원)를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방탄소년단은 최근 세계적인 콘서트 대행업체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 측에도 100만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 영국 심야 토크쇼 BBC 방송 '더 그레이엄 노튼 쇼(The Graham Norton Show)'에 출연 중인 방탄소년단.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라이브 네이션은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BTS MAP OF THE SOUL TOUR)'의 공연 기획과 홍보를 담당하는 회사. 당초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부터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공연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스태프 한 명당 120만원씩 지원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라이브 네이션이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 '크루 네이션(Crew Nation)'에 100만달러를 기부하며 전 세계 공연 스태프들을 간접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루 네이션'은 코로나19로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공연 스태프들을 돕기 위해 라이브 네이션이 벌이고 있는 기부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소득의 절반 이상을 '공연 수입'에 의지하는 스태프들에게 일인당 1000달러씩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향후 방탄소년단이 기부한 100만달러는 1000명의 공연 스태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라이브 네이션은 홈페이지를 통해 "크루 네이션을 시작한 이래 아티스트 중 가장 큰 규모의 기부금을 방탄소년단이 전달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 [사진 출처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 라이브 네이션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