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장맛비 이어진다… 미세먼지 '좋음'∼'보통'

목요일인 25일, 전국이 흐리고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북부해상에서 남동진해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동시에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저기압과 장마 전선의 일종인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내린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경북 북부와 남해안 제외)과 제주도 북부가 10∼50mm, 중부지방·경북 북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제주도(북부 제외)·서해5도는 30∼80mm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북부·제주도 남부 등은 비교적 많은 120mm의 강수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예상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