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서울 31도·춘천 33도 등… 미세먼지 전 권역 '좋음'∼'보통'
  • ▲ 6월 23일 오후 날씨. ⓒ기상청
    ▲ 6월 23일 오후 날씨. ⓒ기상청
    화요일인 23일, 전국이 오전 동안 맑다가 오후부터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에 의한 강수는 예보되지 않았다.

    이날은 내륙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지겠다. 강한 햇볕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내륙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중부내륙과 전북내륙·경북내륙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축산업·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지역별 아침 예상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울산 27도 △전주 33도 △광주 30도 △제주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