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루드윅' 비주얼 포스터.ⓒ과수원뮤지컬컴퍼니
    ▲ 뮤지컬 '루드윅' 비주얼 포스터.ⓒ과수원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흡인력 있는 비주얼 포스터를 공개했다. 

    역동적인 손짓으로 긴장감을 더한 '루드윅'의 비주얼 포스터는 지휘봉을 들고 음악에 집중한 베토벤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강렬한 눈빛으로 지휘에 열중한 루드윅은 그림자에 가려진 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낸다.

    뮤지컬 '루드윅'은 음악의 성인이라고 베토벤과 그의 조카 사이의 실화를 모티브로 삼아 군인을 꿈꾸는 조카 카를과 그를 자신의 수제자로 키우려는 루드윅의 갈등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작곡가로서 빛나는 명성을 누리고 있던 가운데 청력을 잃게 돼 절망에 빠진 루드윅 앞에 도전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인물 마리가 나타나 삶의 새로운 의미를 깨우치는 과정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이번 삼연에서는 일부 넘버가 대폭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루드윅' 역에 서범석·김주호·테이·박유덕, '청년 루드윅' 양지원·김준영·박준휘·조환지, '마리' 역 김소향·이은율·김지유·김수연, 음악 신동 '발터' 역은 아역 차성제·백건우가 맡는다. 베토벤의 명곡을 라이브로 연주할 피아니스트는 이범재과 이동연이 번갈아 출연한다.

    공연은 6월 30일 대학로 TOM 1관에서 개막하며, 오는 8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