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드 아르떼' 시리즈…'반고흐, 번스타인을 만나다' 해설
  • ▲ 라움 마티네 콘서트 '살롱 드 아르떼' 시리즈의 상반기 공연 해설을 맡은 비올리스트 이신규.ⓒ소셜베뉴 라움
    ▲ 라움 마티네 콘서트 '살롱 드 아르떼' 시리즈의 상반기 공연 해설을 맡은 비올리스트 이신규.ⓒ소셜베뉴 라움
    비올리스트 이신규(34)가 소셜베뉴 라움의 5월 마티네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라움 마티네 콘서트 명작 해설 브런치 음악회 '살롱 드 아르떼'의 5월 공연으로 '반고흐, 번스타인을 만나다'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진행된다.

    '살롱 드 아르떼'는 3~11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라움의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해설을 맡아 '명화가 있는 음악'으로, 하반기에는 영화음악감독 푸디토리움(김정범)이 '영화가 있는 음악'을 테마로 공연을 펼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4월 마티네 콘서트가 모두 취소된 바 있다. 소셜베뉴 라움은 공연 당일 관람객 체온 확인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며, 관객이 밀집하지 않도록 좌석을 배치할 예정이다. 

    '고흐, 번스타인을 만나다'는 비올리스트 이신규의 해설과 아르츠 앙상블의 연주가 함께한다. 이신규는 줄리어드 음악대학 출신으로 클래식을 알기 쉽게 해설하는 '클래식 큐레이터'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반고흐, 번스타인을 비롯해 런던과 뉴욕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폴 쇤필드의 '피아노 삼중주를 위한 카페 뮤직, 1악장 알레그로', 레너드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OST 중 'I Feel Pretty', 돈 맥클린의 '빈센트' 등을 들려준다.

    티켓은 라움 공식홈페이지·인터파크·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모든 공연에는 라움만의 특색이 담긴 브런치 3코스가 함께해 여유로운 오전 시간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