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마초 흡연 혐의로 '영크림'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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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래퍼 영크림(30·김기석·사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래퍼 영크림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영크림은 지난달 29일 밤 서초구에 위치한 한 상가 건물에서 모르는 여성을 따라가고, 관리실 관계자에게 출구 위치를 물어보거나, 부동산에 들러 "빌딩을 사겠다"고 말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모르는 남자가 쫓아온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상가 인근에서 영크림을 긴급체포했다. 영크림은 근처 소속사 사무실에 있다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영크림은 부동산 관계자에게 "빌딩을 사겠다"면서 소속사 사무실 주소가 적힌 명함을 놓고 갔다. 이에 경찰은 명함에 있는 주소로 찾아가 손쉽게 영크림을 붙잡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영크림은 대마초를 피운 상태였다. 술 냄새도 나지 않는 데 횡설수설하는 모습이 이상하다고 느낀 경찰은 즉시 마약 간이검사를 실시했고 대마 양성반응이 나오자 영크림을 형사입건했다.
영크림은 "호기심에 피웠다"며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크림은 남성 4인조 그룹 M·I·B에서 활동한 바 있다.
[사진 출처 = 래퍼 영크림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