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프라인 청년일자리센터, 창업지원사업, 청년 셰어하우스 공약… 청년층과 협의, 공약 실질성 높여
  • ▲ 윤영석 미래통합당 양산갑 후보가 14일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대변인과 협의를 통해 양산 청년들을 위한 청년 맞춤형 공약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윤영석 후보 선거캠프 제공
    ▲ 윤영석 미래통합당 양산갑 후보가 14일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대변인과 협의를 통해 양산 청년들을 위한 청년 맞춤형 공약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윤영석 후보 선거캠프 제공
    윤영석 미래통합당 양산갑 후보가 14일 선거대책위원회 청년대변인과 협의를 통해 양산 청년들을 위한 청년 맞춤형 공약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윤 후보가 그동안 발표해 온 '5대 목표 33개 핵심공약'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 맞춤형 공약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윤 후보는 청년 맞춤형 공약의 초점을 청년층의 주요 관심사인 취업과 주거 문제 해결에 뒀다. 그가 밝힌 청년 맞춤형 공약은 크게 3가지로 △오프라인 청년일자리센터 △창업지원사업 △청년 셰어하우스 등이다.

    우선 오프라인 청년일자리센터(가칭 양산청년꿈터)는 양산 청년들이 취업 등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기본적으로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정신적으로 힘든 청년들에게는 무료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주거 문제 해결에 초점… '장기 인재육성' 창업지원사업

    창업지원사업은 4차 산업 시대에 부흥하는 양산 청년 인재를 육성해 지역의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자가 모집대상이며 전문가 평가를 통해 사업별 5팀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은 맞춤형 창업 교육·1:1 전문가 멘토링·사업자금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끝으로 청년 셰어하우스는 양산 내 거주하는 청년들을 위한 공용주택이다. 청년들이 주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데 디딤돌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양산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들 중 대학생을 제외한 취업준비생, 직장생활 3년차 이하 사회초년생이다.  

    윤영석 후보는 "청년은 우리 양산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새로운 주역"이라며 "부울경 중심도시 양산을 우리 청년들이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청년위원회 및 청년대변인과 꾸준히 소통하고 청년들을 위한 대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영석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경력단절여성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한부모 자녀 양육지원을 위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여성과 청년을 위한 정책을 다수 대표발의 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