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까지 앨범 판매 호조
  •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배출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방시혁·윤석준)가 지난해 5872억원의 매출액과 9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2005년 창사 이후 최고 실적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31일 빅히트가 공시한 2019년 감사보고서와 사업 실적 자료에 따르면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은 95%, 영업이익은 2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빅히트는 지난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약 372만장이 팔리는 등 같은 해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판매량까지 합쳐 총 6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각 사업부문을 분사해 분야별 전문 법인 체계를 갖춘 빅히트는 플랫폼 부문에서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매출 비중을 크게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이 매출 규모 및 성장률 면에서 큰 성과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빅히트 관계자는 "지난해는 빅히트가 멀티 레이블 체제 구축 등 기업 구조의 고도화를 추진하면서도, 폭발적인 매출 확장과 높은 성장률 유지를 동시에 이어나간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국내 아티스트로는 전인미답의 성과를 내고 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여자친구의 성장과 더불어 △강력한 연습생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등, 멀티 레이블과 전문 법인 체계를 통한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