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통합당 후보 "부산 미래 100년 책임질 산업"… 국토부, 26일 개발제한구역 조건부 해제
  • ▲ 미래통합당 해운대을 김미애 후보. ⓒ김미애 후보 선거 사무소
    ▲ 미래통합당 해운대을 김미애 후보. ⓒ김미애 후보 선거 사무소
    미래통합당 해운대을 김미애 후보가 국토부의 센텀2지구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조건부 통과시킨 것을 두고 "부산 미래 100년을 책임질 제2센텀이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김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제2센텀은 이제 시작이며 '김미애'가 반드시 완성 하겠다"며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제2센텀은 부산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체제에서 탈피,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거점기지로 만들 것이다"며 "8만4000개나 되는 양질의 일자리는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해운대을 지역구가 청년과 인재가 모이고, 기술과 대규모 자본이 집결하는 새로운 도시로 변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김 후보의 관측이다.

    끝으로 김 후보는 "주민들께 최우선으로 개발수혜가 돌아가게 할 것"이라며 "지역 간 단절의 난개발이 아니라 한데 어우러져 조화로운 상생 발전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후보는 '제2센텀 산업단지 완성'을 총선 1호 공약으로 내놓은 바 있다.

    아래는 김 후보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 제2센텀 첫걸음을 환영한다

    존경하는 해운대구민 여러분!
    사랑하는 반송반여재송 주민 여러분!

    미래통합당 해운대구 을 국회의원 후보 김미애입니다.

    부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제2센텀이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성원해 주신 지역민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2센텀 이제 시작입니다. 김미애가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16년차 변호사의 내공으로 제대로 해내겠습니다.

    제2센텀은 지식·문화·정보산업이 어우러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것입니다.
    동남권 최고의 창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갖추고, 
    창업자금지원기관을 유치하여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만들겠습니다.

    제2센텀은 부산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것입니다.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체제에서 탈피하여 4차산업혁명을 견인하는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의 거점기지가 될 것입니다.

    8만4천개의 양질의 일자리는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 넣을 것입니다.
    청년과 인재가 모이고, 첨단 기술과 대규모 자본이 집결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새로운 도시로 변모할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힘들고 답답했던 주민들의 마음에
    가뭄의 단비가 되었으면 합니다.

    부산의 중심이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반송반여재송을 만들겠습니다.

    개발에 따른 수혜는 주민들에게 최우선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결코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제2센텀은 지역 간 단절의 난개발이 아니라 한데 어우러져 
    조화로운 상생 발전이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제2센텀의 첫걸음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학수고대하셨던 주민들과 함께 제2셈텀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열정과 경험, 전문성과 추진력의 김미애, 제대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