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작뮤지컬 '최후진술' 포스터.ⓒ장인엔터테테인먼트
    ▲ 창작뮤지컬 '최후진술' 포스터.ⓒ장인엔터테테인먼트
    창작뮤지컬 '최후진술'이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다시 돌아온다.

    '최후진술'은 별을 사랑한 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시를 사랑한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동시대를 살아간 두 역사적 인물이 천국에서 만난다는 스토리를 그린다. 2017년 초연 이후 2018·2019년 성공적인 재연을 이어왔다.

    '최후진술'은 이희준 작가, 박정아 작곡가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종교 재판과 그의 '최후진술'을 뮤지컬적인 서사로 재탄생시켰다. 두 명의 배우가 23개의 넘버, 1인 다역을 소화하는 등 소극장 뮤지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이야기는 지동설을 부정하고 천동설을 지지하는 내용의 '속편'을 쓰기 위해 피렌체 의 옛집으로 돌아온 갈릴레오가 생의 마지막 여행길에서 셰익스피어를 만나며 시작된다. 별을 노래하는 극작가의 마음과 별을 바라보는 과학자의 마음이 결코 다르지 않음을 이야기한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역에 지난 시즌 같은 역을 맡았던 이승현·백형훈과 함께 김순택·노희찬이 합류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그 외 1인 다(多)역에는 지난 시즌 같은 역을 맡았던 유성재·최성욱·최민우와 새로 참여하는 현석준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최후진술'은 오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되며, 예스24 티켓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