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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캐스팅 이미지.ⓒ문화아이콘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열 번째 시즌을 맞는다.1995년 초연된 '사랑은 비를 타고'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한 큰 형 동욱과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2020년 새 시즌으로 돌아오는 '사랑은 비를 타고'(이하 '사비타')는 그동안 거쳐 간 배우들 가운데 다시 보고 싶은 캐스팅으로 라인업을 꾸렸다.큰 형 '동욱' 역에는 홍경수·이영호·김성수·박세웅이 출연한다. 홍경수는 2018년 시즌7부터 2019년 시즌8까지 1년간 쉬지 않고 '사비타' 무대를 지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7년 만에 형의 생일날 나타난 막내 동생 '동현' 역은 박준후·김지휘·김주왕·이동화가 맡는다. 웨딩 이벤트 업체의 실수투성이 직원인 '미리'는 박경진·김민영·서은교가 연기한다.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물에서 오는 14일부터 오프런으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