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술의전당 스페셜데이콘서트 1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포스터.ⓒ예술의전당
    ▲ 예술의전당 스페셜데이콘서트 1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포스터.ⓒ예술의전당
    뮤지션 정재형과 4인조 크로스오버 남성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로맨틱한 하루를 선물한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2020년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스페셜데이콘서트 시리즈의 첫 번째 음악회로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를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1부에서는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음악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정재형이 무대를 꾸민다. 정재형은 이날 피아노 솔로부터 오케스트라 협연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첼리스트 송영훈과 비올리스트 김상진 등이 특별 출연한다.

    2부에서는 JTBC '팬텀싱어 1'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가 무대에 오른다. 연주회에서는 이들의 대표곡부터 발렌타인데이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예술의전당 '스페셜데이콘서트'는 누구나 한번쯤은 참석하고 싶은 음악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2월 23일 콘서트 드라마 '굿모닝 독도' △5월 9일 '소프라노 조수미의 효 콘서트' △6월 25일 '6·25전쟁일 기념 콘서트' △10월 30일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 △12월 23일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이 연이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