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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 스페셜 포스터.ⓒ신스웨이브
뮤지컬 배우 이지훈·손준호·민우혁·전동석이 한 무대에 선다.'2020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가 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열린다.이번 뮤지컬 콘서트는 국내에서는 첫 무대이지만 해외에서의 무대를 더하면 이미 3년째 같은 멤버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전부터 친분이 깊었던 이지훈·손준호·민우혁·전동석은 여러 인터뷰와 SNS 등을 통해 형제애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서로를 응원해 왔다.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긴 여행의 시작'이다. 배우들의 우정을 바탕으로, 평생 함께 걸어갈 인생길을 '여행'에 빗대어 표현한 것. 이들은 4명 중 막내인 전동석이 70살이 될 때까지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를 이어가기로 했다는 후문. 콘서트는 1부 'Musical&Classic(뮤지컬앤클래식)'과 2부 'NEWTRO(뉴트로)' 콘셉트로 나눠 진행된다.1부는 현재 한국 뮤지컬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네 명의 배우들이 직접 선정한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의 시대', '캣츠'의 '메모리(Memory)' 등 뮤지컬 넘버 위주로 채워졌다. 듀엣곡과 솔로곡은 배우 자신이 연기했던 작품의 넘버는 물론, 서로의 공연을 보며 반했던 넘버에 도전하기도 하며 풍성한 무대를 구성하는데 주력했다.2부는 문화계 트렌드인 '뉴트로'를 반영해 준비했다. 퀸(Queen)의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로 신나면서도 멋진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이후, 팝과 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들의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팬들의 신청곡을 받아 멤버들이 고심 끝에 선택했다는 솔로 무대는 어떤 곡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이지훈·손준호·민우혁·전동석은 "함께 있을 때 가장 편안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신한다"며 "올해 국내 첫 무대를 통해 새로운 시작을 열게 될 '판타스틱 뮤지컬 콘서트-긴 여행의 시작'에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