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법대·법전원 동창회, '자랑스러운 연세법현상'에 이찬희 회장 선정… "법조계 발전 공로"
-
- ▲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대한변협) 회장이 21일 '자랑스러운 연세법현상'을 수상한다. ⓒ뉴시스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이하 대한변협) 회장이 21일 '자랑스러운 연세법현상'을 수상한다.21일 대한변협 등에 따르면, '2020 연세법현 동문가족 새해인사의 밤' 행사는 이날 저녁 7시 서울 강남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행사는 연세대 법대·법전원 동창회 주최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연세법현상' 수상자로 이찬희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찬희 회장은 연대법대 84학번 출신에 동창회 부회장을 맡았다. 그는 그동안 동창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이 회장은 서울지방변호사회장·대한변호사협회장으로서 국민의 인권보장과 변론권 확대, 사법개혁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특히 세계변호사협회(IBA)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법조계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이찬희 회장은 "법대졸업생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하리라'라는 연세대학교의 교훈이 가르치는대로 법조3륜의 한 축으로서 우리 사회의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연세법현상'은 연대법대나 법전원 출신 중 사회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동문에게 주는 상이다. 연세대 법대·법전원 동창회는 2001년부터 상을 수여하기 시작했다.김석수 제34대 국무총리, 이범관 전 광주고검장, 박상은 18대 19대 국회의원, 민경식 변호사 등이 역대 수상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