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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삼환, 이낙연 동생 영입 후 4570억원 관급공사 따내

2018년 6월 이후 18개월간 대규모 공사 다량 수주…도로공사 1851억·LH 1807억 등

입력 2019-11-22 15:10 수정 2019-11-22 19:11

▲ 이낙연 국무총리. ⓒ박성원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 동생인 이계연(59) 씨가 건설사 SM삼환 대표로 재직한 18개월 동안 SM삼환이 최소 4570억원대의 관급공사를 수주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따르면, SM삼환의 관급공사 수주액은 이씨 재직 이후인 2018년 6~12월 3495억원, 올해 1~9월 1075억원 등 최소 457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공공 건설공사 수주액은 2016년 1041억원, 2017년 1475억원이다. 연매출은 민간 수주를 포함해 2017년 기준으로 2660억원이었다. 이씨 영입 후 공공분야 실적이 2배가량 뛴 것이다. 

SM삼환은 이씨 영입 이후 대규모 관급공사를 다량으로 수주했다. 2018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고속국도 제29호선 안성~성남 간 건설공사와, 서울외곽선 상일IC 4·5교 개량건설공사 등 총 1851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LH에서는 2018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807억원 규모의 공사를 따냈다. 또 2018년 12월 IBK기업은행 본점 인테리어공사를 505억원에, 지난 8월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본관 및 국제회의장 리모델링 공사를 155억원에 각각 수주했다.  

앞서 이씨는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서 퇴직한 뒤 업무관련성이 있는 건설사인 SM삼환 대표로 가면서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채 불법취업한 것으로 확인돼 법원으로부터 과태료 30만원 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씨는 법원 결정이 나온 뒤 한 달여 만인 지난 18일 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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