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고운 리사이틀 'Toward the Love of Violin' 포스터.ⓒ봄아트프로젝트
    ▲ 양고운 리사이틀 'Toward the Love of Violin' 포스터.ⓒ봄아트프로젝트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47)이 독주회를 연다.

    양고운은 '투워드 더 러브 오브 바이올린(Toward the Love of Violin), 바이올린의 노래'라는 주제로 9월 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내림나장조 K.378, 프로코피예프 '다섯개의 멜로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18번을 선보인다.

    양고운은 섬세하고 지적인 연주와 새로운 것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상징되는 한국의 대표적인 연주자다. 1991년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입상, 베를린 막스 로스탈 콩쿠르 우승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경희대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2000년 창단한 토너스 트리오의 멤버로 첼리스트 이강호, 피아니스트 주희성과 함께 매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토너스 트리오에서 호흡을 맞춰오고 있는 피아니스트 주희성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