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강형호·고우림·배두훈·조민규)가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마스티크(Mystique)'는 JTBC '팬텀싱어 시즌2' 우승 후 데뷔 앨범 '에볼루션(Evolution)'을 발매한지 14개월 만이다

    '신비로움'이라는 뜻을 가진 앨범명처럼 환상적이면서도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주며, 오리지널 신곡부터 커버곡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총 12곡으로 이뤄져 있다.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10일 공개된 싱글 음원 '달하 노피곰 도다샤'는 백제가요 '정읍사'의 모티브를 차용한 곡으로 한국적이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특징이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틋함을 달에게 토로하는 노랫말은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달하 노피곰 도다샤'와 함께 오리지널 신곡 '이 계절의 꽃'이 수록됐으며  KBS2 '불후의 명곡'에출연해 노래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더 클래식 '마법의 성'이 담겨 있다.

    타이틀 곡 '앤젤(Angel)',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의 OST 'My Favorite Things', 김윤아 '야상곡'도 이번 앨범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 곡은 리베라(Libera) 소년합창단의 천상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Angel'을 리메이크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오는 25일부터 2집 발매 기념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사진=유니버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