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 이후로 '녹화 불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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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열애 중이던 방송인 전현무(42)와 패션모델 한혜진(36)이 '결별'을 공식화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두 사람이 좋은 동료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결별 사실을 통보했다.
- ▲ 지난 6일 결별 사실을 밝힌 전현무(좌)와 한혜진. ⓒ뉴데일리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다소 사적인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 경로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먼저 알려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말씀을 전하게 됐다"며 최근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출연 중이었던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8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했다"며 "개인적인 일로 프로그램에 영향을 끼치게 돼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8일 이후부터 전현무와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 녹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당분간 '나 혼자 산다'는 두 사람 없이 다른 고정 패널들로 방송을 꾸려갈 예정이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도 같은 날 전현무 측과 동일한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한혜진 씨와 전현무 씨는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고, '나 혼자 산다'에선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시청자들에게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델, 방송인 한혜진으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음을 추스른 뒤 다시 방송에 복귀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