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출·OST작곡가로 호흡 맞춰와이혼 이후에도 여전히 '좋은 동료'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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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노영심과 영화감독 한지승이 수년 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 ▲ 영화감독 한지승(좌)과 가수 겸 작곡가 노영심. ⓒ 뉴데일리·뉴시스DB
이데일리는 31일 방송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두 사람이 수년 전 이혼에 합의했고,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힌 뒤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노영심과 한지승은 지난 1996년 한지승이 연출한 영화 '고스트 맘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OST작업을 하며 한지승과 가까워진 노영심은 2001년 '화촉'을 밝힌 뒤 드라마 '연애시대', '미스트리스', 영화 '싸움' 등 다수 작품에서 음악감독과 연출가로 호흡을 맞춰왔다.이화여대 재학 시절 변진섭이 부른 '희망사항'을 작곡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한 노영심은 현재까지 가수·작곡가·DJ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