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지방선거比 4.1%p 상승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체 투표율이 13일 오후 3시 기준 50.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이 시각 현재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2151만8219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율도 합산해 반영된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전남 61.4% ▲전북 57.0% ▲제주 57.0% ▲경북 56.6% ▲경남 55.5% ▲강원 55.2% ▲울산 52.6% ▲세종 51.9% ▲충북 50.6% ▲광주 49.7% ▲충남 49.6% ▲대전 48.6% ▲서울 48.5% ▲부산 48.1% ▲경기 47.5% ▲대구 46.5% ▲인천 45.3%로 집계되고 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현재 추세라면 투표율은 60% 안팎으로 집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4년 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