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 지인들 모임서 가까워져 연인 관계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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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쌍의 선남선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오연서(31)와 김범(29)이 한달 째 열애 중인 사실이 확인된 것. 더팩트는 29일 "오연서가 tvN 드라마 '화유기' 촬영이 끝난 후 가진 3월 초 지인 모임에서 김범을 만나 가까워졌고,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청담동 데이트 현장'도 포착한 더팩트는 "오연서와 김범은 주변 시선을 의식해 몇몇 지인들과 함께 자리를 가지면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로 핑크빛을 풍겼고, 여느 시작하는 연인들처럼 수줍은 듯하면서도 뜨거운 눈빛을 교환하며 사랑을 나눴다"고 묘사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서로의 매력을 느낀 후 급속도로 가까워져 연인 관계가 됐다"며 "흔히 말하는 '알아가는 단계'는 건너 뛰었다"고 더팩트는 전했다.
이와 관련, 김범의 소속사 측은 "오연서와 한 달 전부터 교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오연서의 소속사 측도 "3월 초 지인 모임을 통해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게 맞다"며 "현재 호감을 갖고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단박에 유명스타가 된 김범은 2009년 방영된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절정의 인기를 찍은 뒤 JTBC 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화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중국 영화 '적인걸2 : 신도해왕의 비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2년 걸그룹 러브(Luv) 멤버로 데뷔했다 연기자로 전향한 오연서는 KBS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 KBS 드라마 '동안미녀',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 영화 '치즈인더트랩' 등 다수의 작품에서 밝고 명랑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뉴데일리 DB]





